회계사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관문은 바로 ‘기본 회계 용어’입니다. 회계사 준비생 필수 용어 정리가 되않아 이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읽어도 뜻을 파악하기 어려워지죠. 특히 자산, 부채, 자본은 회계의 기본 구조를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개념입니다.
이 세 가지 용어를 중심으로, 회계 지식의 뼈대를 단단히 만들어보세요. 이 글에서는 회계사 준비생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 세 가지 개념을 정의, 분류, 예시, 시험 포인트 중심으로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자산이란? 회계의 시작은 ‘자산’에서
자산은 회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으로,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원을 말합니다. 쉽게 말해 ‘돈이 되거나, 돈처럼 쓸 수 있는 것’입니다.
자산의 분류
- 유동자산: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
예: 현금, 예금, 매출채권, 단기금융상품, 재고자산
- 비유동자산: 1년 이상 장기 보유하는 자산
예: 건물, 기계장치, 토지, 특허권, 장기투자자산
실무 예시
예를 들어, 어떤 회사가 트럭을 구입했다면 이는 비유동자산(유형자산)으로 회계처리되며, 시간이 지나면서 감가상각을 통해 가치가 감소합니다.
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포인트
- 감가상각 계산법 (정액법, 정률법 등)
- 무형자산 인식 기준
- 자산의 재평가와 손상차손 회계처리
2. 부채란? 기업의 미래 책임
부채는 자산의 반대 개념으로, 기업이 미래에 갚아야 할 금전적 의무나 서비스 제공 의무를 말합니다. 쉽게 말해 ‘지금은 가지고 있지만 언젠가는 남에게 돌려줘야 할 것’입니다.
부채의 분류
- 유동부채: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부채
예: 외상매입금, 단기차입금, 미지급금, 유동성장기부채
- 비유동부채: 1년 이후 상환하는 장기 부채
예: 사채, 장기차입금, 퇴직급여충당부채
실무 예시
회사가 5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하면, 이는 비유동부채로 분류됩니다. 하지만 상환까지 1년 미만이 되면 유동성장기부채로 이동시켜야 하죠.
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포인트
- 사채의 상각후원가 측정
- 충당부채와 우발부채의 구분
- 금융리스 부채의 인식 기준
3. 자본이란? 순자산의 개념
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‘순자산’입니다. 쉽게 말해 ‘기업 소유주의 몫’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자본이란 개념은 회계의 기본 등식인 자산 = 부채 + 자본에서 알 수 있듯, 기업 재무의 중심에 있는 개념입니다.
자본의 구성
- 자본금: 주식 발행을 통해 받은 금액
- 자본잉여금: 주식 발행 초과금, 감자차익 등
- 이익잉여금: 순이익 누적분 중 배당되지 않은 금액
- 기타포괄손익누계액: 평가이익/손실 등 자본에 반영되는 항목
실무 예시
신규 기업이 자본금 1억 원으로 설립되었고, 첫해 순이익이 2천만 원 발생했다면 이익잉여금이 늘어 자본총계는 1억 2천만 원이 됩니다.
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포인트
- 자본금 증가(유상증자, 무상증자)의 회계처리
-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작성
- 자기주식의 취득과 처분 회계
회계는 ‘용어의 언어’입니다. 자산, 부채, 자본이라는 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복식부기 구조, 재무제표 구성, 회계처리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. 회계사 시험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수많은 응용문제를 출제하므로, 지금 이 세 용어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해두는 것이 합격을 향한 첫걸음입니다. 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예시를 만들어보고, 실제 기출문제에 적용해보세요. 그럼 이해가 더 빠르게 되고, 기억도 더 오래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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